인천 계양구는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특수형광물질을 건물 가스배관 등에 칠하는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 17일 효성2동 일대 다세대 주택 가스배관 등에 특수형광물질을 바르고, 이에 대한 안내 문구를 적은 경고판을 부착했다. 앞서 구는 효성동 안람로 490번길, 안아지로 97번길 등 두 곳에 LED 불빛으로 경고 문구를 길에 투사하는 로고젝터 2대를 설치했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