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중(교장·류봉현)은 제7회 고양컵 중등부 U-14 국제축구페스티벌의 터줏대감이다.
1회 대회부터 7년 연속 고양컵에 출전했다. 성적도 뛰어났다. 한 차례를 제외하고는 우승 2회, 준우승 2회, 3위 1회 등 이번 대회 이전까지 5차례 입상에 성공했다.
18일에 벌어진 이번 대회 8강전에서도 부천 여월중을 4-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 또한 번의 우승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1회부터 팀을 이끈 장용복(50·사진) 감독은 이날 어울림누리구장에서 4강 진출을 확정한 뒤 "고양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지금 FC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광주FC 등 프로구단 유스팀에서 날개를 펼치고 있다"면서 "2학년들이 나설 수 있는 시합이 거의 없었는데, 고양컵은 축구장도 훌륭하고 선수들이 꿈을 키우기에 더없이 좋은 무대"라고 웃으며 말했다.
군포중은 인조잔디와 조명시설, 선수 전용숙소 등 전국 최상급 선수 육성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장 감독은 "류봉현 교장 선생님의 축구 열정이 호성적의 비결이다"고 전했다.
"올해로 7회 연속 출전하는 동안 일본과 태국 등 해외팀과의 경기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는 장 감독은 "고양 백마중, 서울 문래중과 대신중 등 좋은 팀이 많이 출전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주최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