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스웨덴을 꺾고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여자축구 정상에 등극했다.
독일은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축구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독일 여자축구의 첫 번째 금메달이다.
독일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 여자축구가 처음 도입된 이후 동메달만 세 번 딴 바 있다.
수비축구로 강호 미국과 브라질을 연파하고 결승에 올라온 스웨덴은 결승전에서는 이전과 달리 적극적인 공격으로 독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독일은 후반 3분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켯다.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자라 다에브리츠가 흘리자 제니퍼 마로츠잔이 오른발로 슈팅으로 연결 스웨덴 골망을 갈랐다.
독일은 2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축구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독일 여자축구의 첫 번째 금메달이다.
독일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 여자축구가 처음 도입된 이후 동메달만 세 번 딴 바 있다.
수비축구로 강호 미국과 브라질을 연파하고 결승에 올라온 스웨덴은 결승전에서는 이전과 달리 적극적인 공격으로 독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독일은 후반 3분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켯다.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자라 다에브리츠가 흘리자 제니퍼 마로츠잔이 오른발로 슈팅으로 연결 스웨덴 골망을 갈랐다.
기세가 오른 독일은 후반 17분 스웨덴의 자책골로 2-0으로 앞서가며 승기를 잡았다. 점수를 벌였다.
패배 위기에 몰린 스웨덴은 후반 22분 스티나 블락스테니우스의 만회골로 추격했지만 더느 득덤하지 못하고 1-2로 패했다.
앞서 열린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캐나다가 1골·1도움을 기록한 디니 로즈의 활약을 앞세워 홈팀 브라질에 2-1 승리를 거두고 2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 축구에서도 결승에 오른 독일은 동반 금메달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독일 남자 대표팀은 21일 네이마르가 이끄는 브라질과 결승전을 벌인다.
리우데자네이루/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