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최종라운드 전반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인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9번 홀(파4)까지 버디만 4개를 몰아치며 4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밤 11시20분 현재 박인비는 15언더파의 성적으로 2위 펑산산(중국)을 5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반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이날 한 타도 줄이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다.
10번 홀까지 마친 펑산산이 10언더파로 단독 2위, 리디아 고는 9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랐다.
필러가 8언더파로 4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찰리 헐(영국)은 나란히 7언더파로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
양희영(27·PNS창호)과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10번 홀까지 1타를 줄였으나 6언더파로 공동 7위를 기록 중이다. 메달권인 3위 리디아 고와는 3타 차이다.
리우데자네이루/이원근기자 lwg@kyeongin.com
박인비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9번 홀(파4)까지 버디만 4개를 몰아치며 4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밤 11시20분 현재 박인비는 15언더파의 성적으로 2위 펑산산(중국)을 5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반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이날 한 타도 줄이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다.
10번 홀까지 마친 펑산산이 10언더파로 단독 2위, 리디아 고는 9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랐다.
필러가 8언더파로 4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찰리 헐(영국)은 나란히 7언더파로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
양희영(27·PNS창호)과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10번 홀까지 1타를 줄였으나 6언더파로 공동 7위를 기록 중이다. 메달권인 3위 리디아 고와는 3타 차이다.
리우데자네이루/이원근기자 lw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