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외국인 강타자 앤디 마르테(33)가 결국 허리 수술을 받게 돼 시즌 아웃됐다.

kt는 지난 11일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된 마르테가 수원 바로본 병원에서 요추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았고, 재검 결과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고 20일 발표했다.

수술 후 회복 및 재활 기간은 3개월이 걸릴 예정이다. 따라서 남은 일정을 고려하면 마르테는 올 시즌 잔여경기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질 전망이다.

지난해 kt 유니폼을 입은 마르테는 타율 0.348, 20홈런, 89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올해는 타율 0.265로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대신 22홈런을 날리며 장타력이 좋아졌고, 74타점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