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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중 선수 및 지도자들이 제7회 고양컵 중등부 U-14 국제축구페스티벌에서 통산 3번째 우승컵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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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중이 제7회 고양컵 중등부 U-14 국제축구페스티벌에서 통산 3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군포중은 20일 오전 고양어울림누리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전반 이유빈의 선제골과 후반 김재윤, 박상범의 연속골로 문래중을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군포중은 지난 5회 대회 우승 후 2년 만에 우승기를 되찾았다. 또 통산 3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축구 명가'임을 다시한번 과시했다.

이날 결승전은 전국 최고의 팀답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다. 군포중은 지난 11일 제천에서 열린 제52회 추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고학년부 결승에서 통한의 역전패를 당한 바 있어 동생들의 설욕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군포중은 전반 3분 만에 기선을 제압했다. 골키퍼의 긴 패스를 넘겨받아 문전 침투하던 이유빈이 페널티킥을 얻어내 직접 차넣었다. 반격에 나선 문래중은 전반 15분 김동영이 1대1 기회를 잡았으나 골키퍼 김동산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군포중은 후반들어 연속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7분 이유빈의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자 김재윤이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고, 후반 16분에는 장영우가 왼쪽에서 감아올린 코너킥을 박상범이 헤딩으로 연결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날 폐회식에는 고양시의회 우영택 부의장, 고양시 심광보 교육문화국장, 경기도축구협회 이석재 회장, 고양시축구협회 김삼수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최우수선수(MVP)는 군포중 최현호가, 우수선수는 문래중 박종범이 받았다. 또 최다득점상은 4골을 기록한 이춘영(군포중), 골키퍼상은 김동산(군포중)이 각각 받았으며, 지도자상은 군포중 장용복 감독과 조익찬 코치, 심판상은 고영두 부심, 미기상은 박영민(FC한양), 감투상은 김민석(안용중)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인일보사와 고양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했다.

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