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20일 연천읍 고문 1리 마을회관에서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현판식은 지난 2014년 3월 녹색마을 만들기 참여 이후 현재까지 산불발생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이 마을을 올해 '소각산불없는 녹색마을'로 지정했고, 이날 현판식을 갖게 됐다.
임재민 이장은 "마을 주변이 화재발생 취약지역이지만 주민이 솔선수범해 산불을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