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 kt wiz(대표이사·김준교)와 인천 SK 와이번스(대표이사·류준열)의 수도권 더비(Derby)인 '더블유(U) 매치' 2차 시리즈가 오는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계속된다.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진행된 수도권 더비는 지난 11~12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1차 시리즈(1·2차전)를 가졌다. 선수 미디어데이 행사를 포함해 응원단 공약 이벤트, 편파 응원 영상 상영 등 연고 지역 야구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며 팬들로부터 인기를 모았다.

이에 따라 양 구단은 25일부터 2일간 수원에서 펼쳐지는 2차 시리즈(3·4차전)에서 1차 시리즈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된 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kt wiz 워터 페스티벌의 핵심 콘텐츠인 '워터 캐논'을 홈팀 응원석뿐만 아니라 원정팀 응원석에도 설치해 시원한 '물대포'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25일 열리는 3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응원단 '벌칙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에 패한 팀 응원 단장은 4차전 경기 시작 후, 3이닝 동안 겨울용 점퍼, 털모자, 털장갑 등 방한 피복을 착용하고 응원을 해야한다.

한편, 이번 매치를 통해 적립한 기부금은 4차전 종료 후, 수원과 인천 지역 유소년 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