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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리우 올핌픽 선수단 오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2016 리우올림픽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투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선수단 모두가 국민께 큰 감동을 줬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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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리우 올핌픽 선수단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 대통령은 이날 선수들과 함께 대회 참가결과를 보고받고 올림픽 하이라이트 영상을 시청했다.

또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딛고 '한국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근대 5종의 김선우 선수가 박 대통령에게 리우 올림픽 성화봉을, 펜싱종목에서 역전의 드라마로 금메달을 딴 박상영 선수가 펜싱투구와 펜싱검을 기념품으로 전달받았다.

이날 오찬에는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장혜진, 박인비, 진종오 선수 등과 유승민 IOC 선수위원, 정몽규 선수단장, 정의선 양궁협회장 등 310여 명이 참석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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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혜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리우 올핌픽 선수단 오찬에서 선수단을 소개할 때 박인비 선수 등 참석자들과 함께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