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투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선수단 모두가 국민께 큰 감동을 줬다"고 격려했다.

또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딛고 '한국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근대 5종의 김선우 선수가 박 대통령에게 리우 올림픽 성화봉을, 펜싱종목에서 역전의 드라마로 금메달을 딴 박상영 선수가 펜싱투구와 펜싱검을 기념품으로 전달받았다.
이날 오찬에는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장혜진, 박인비, 진종오 선수 등과 유승민 IOC 선수위원, 정몽규 선수단장, 정의선 양궁협회장 등 310여 명이 참석했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