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 현판식3

가평군은 지난 25일 북면 화악1리(달메마을) 경로당에서 김성기 군수, 김금순 군 의원, 송재무 군 노인지회장, 박동양 노인 대학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 현판식을 가졌다.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은 지역주민이 참여해 자생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경로당 모델로 탈바꿈해가는 사업이다. 달메마을은 경기도로부터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들깨밭 경작, 피잣 판매, 한봉(韓蜂) 육성 등 자생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을 통한 수익금은 달메마을 자생력 및 경쟁력 확보와 다문화가족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성기 군수는 "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은 주민의 정성과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자생력이라는 꿈과 희망을 심는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100세 시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혜와 슬기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