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스마트영화제는 최성(사진) 고양시장의 임기와 궤를 같이 한다. 최 시장은 스마트영화제를 개최하게 된 계기를 묻자 "고양시는 방송영상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영상제작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영화제작사와 영상기술기업, 영상특성화고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자산을 토대로 영화인이 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창작동기를 부여, 출발점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더불어 관련 학과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영상산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일 목적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시민과 영화가 만나는 플랫폼이자 소통의 장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내린 그는 "스마트영화제는 청소년·청년·노인 등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발휘하고 있고, 우수한 창작자들이 영화산업에 진출하는 발판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1인 창조 비즈니스센터의 기업, 고양시 영상기업과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 또한 고양시의 특성이 잘 반영된 영화를 별도로 시상하고 주요 수상작을 유튜브를 통해 세계에 내보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올해 출품작 가운데 해외영화제 출품을 위해 준비된 작품이 많이 포함돼 매우 희망적"이라며 "작품의 수준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앞으로 신인을 위한 등용문으로서 권위를 더하고, 젊은이들이 영상분야 창업에 도전하는 계기를 제공해 일자리를 늘리는 데도 이바지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끝으로 중장기 대책으로는 "신한류관광벨트, K컬처밸리, 영상관광단지, 호수공원, 아람누리와 같은 공연시설을 복합적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지명도 있는 국제적인 작품 초청을 점진적으로 늘려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국제 규모의 영화제로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라고 힘줘 말했다.
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