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기차 KIA와 2연전 4위 쟁탈전
kt는 1·2위팀과 피할수없는 대결

29일 현재 리그 선두인 두산 베어스(75승 1무 42패)와 NC 다이노스(64승 2무 44패), 넥센 히어로즈(65승 1무 50패)는 1∼3위를 굳건히 지켜 내고 있어 포스트 시즌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4위 KIA 타이거즈(57승 1무 59패), 5위 LG 트윈스(56승 1무 59패), 6위 SK(58승 62패)까지는 1경기 차로 팽팽한 순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SK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4위를 지키고 있었지만 최근 3연패를 당하며 LG에 4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포스트 시즌은 5위까지 진출할 수 있지만 4위는 1경기만 이기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반면 5위는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2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SK는 이번주 4위 자리를 놓고 KIA와 2연전을 펼친 뒤 넥센과 경기를 치른다. SK는 상대 전적에서 5승 7패로 뒤지고 있는 KIA와 일전을 치른 뒤 3위 넥센을 만나야 하는 강행군을 펼쳐야 하지만 이번 주중 고비를 넘어선 다면 가을 야구에 더 가까워 질 수 있다.
반면 수원 kt wiz는 4할 승률 복귀가 중요해졌다. kt는 44승 2무 68를 마크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9위 삼성 라이온즈(50승 1무 63패)와도 5.5경기 차를 보이고 있다. kt는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3할 승률(0.393)을 보이고 있다. kt는 1군 무대를 처음 경험했던 2015년 최종 성적(52승 1무 91패·승률 0364) 보다 높은 승률을 기록하고 있기는 하지만 팬들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순위 레이스에서 뒤쳐져서는 안된다.
kt는 NC와 두 경기를 치른 뒤 두산과 2경기를 치른다. 리그 1·2위 팀들과 맞붙는 이번 주중 경기는 힘든 여정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kt는 최근 5경기에서 피어밴드, 정성곤, 밴와트, 로위, 주권 등 선발 투수들이 안정감 있는 피칭을 보였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김영준·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