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천석만)은 지난 29일과 31일 2차례에 걸쳐 CEO 주재 고객모니터간담회(정부3.0 현장포럼)를 개최해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객모니터단은 국민체육센터, 여성비전센터를 비롯한 공단 운영 시설을 이용 중인 고객으로 구성돼 프로그램 등 운영상황, 시설 관리실태 등을 모니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공단은 지난 5월 모니터 간담회에서 제시된 32건의 제안사항에 대해 사진자료와 함께 상세한 처리내용을 보고했다.
또한 정부3.0 홍보와 함께 고객의 입장에서 공단 시설을 이용하면서 느낀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제시된 의견은 신속하게 반영해 시설을 개선하고 향후 처리결과를 우편으로 발송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천석만 이사장은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이번 경영평가에서 '가'등급(전국 45개 시·군 공기업 중 2위)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고객중심경영을 펼쳐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단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정부3.0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