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정찬민)은 신개념 태교 예술교육 프로그램 '내 안에 너 있다'를 오는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태교도시 용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용인지역 임산부 및 가족들을 위해 전시와 토크 콘서트, 체험 교육 등을 제공한다.

소근육 자극에 도움이 되는 캘리그라피, 손바느질 태교, 서예, 일러스트레이션, 휴대폰 카메라 교실, 아빠와 아기의 애착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기띠 댄스 수업 등이 열린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는 서기환 작가의 '네 식구'전이 열린다. '가족'을 테마로 한 작품전으로서 임산부뿐만 아니라 누구나 가족의 의미에 대해 되새겨 볼 수 있는 전시다.

미술치료사가 상주해 심리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문의:(031)260-3319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