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과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5일 서구지역 3개 초등학교 발달장애 아동들과 '가을 동물원 나들이'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신석초·신현북초·가현초 등 발달장애 아동 20여명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한 동물원을 찾았다.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 봉사단은 아동들과 1대 1로 짝을 맺고 동물원을 관람하고, 아이들과 함께 동물들에게 먹이를 나눠줬다.
또 동물형태로 식물을 제작한 토피어리(Topiary)와 다육식물 화분 등을 만들었다.
SK인천석유화학은 발달장애 아동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와 관련 올 하반기에는 중학교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체험활동을 시행하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활동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