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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가을 야구 출전권을 얻기 위한 중위권 팀들의 순위 싸움이 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5일 현재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5위 인천 SK 와이번스(61승65패)와 9위 삼성 라이온즈(52승1무66패)와의 승차는 5경기이다. 그 사이에 자리 잡은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는 5위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SK는 1.5경기 차로 앞서 있는 KIA 타이거즈의 4위(60승1무61패) 자리를 노린다.SK는 이번 주 KIA, 넥센, 한화와 2연전씩 6연전을 치른다.

SK로선 KIA와 홈 2연전을 모두 잡을 경우 4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다. 올 시즌 양팀간 경기에선 8승6패의 KIA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NC와 원정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끈 SK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KIA와 2연전도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는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KIA와 첫 경기에 메릴 켈리를 예고했다. KIA는 헥터 노에시로 맞불을 놓는다.

켈리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이다. 첫 경기 결과는 KIA와 2연전뿐만 아니라, 이번 주 6연전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수원 kt wiz는 이번 주 삼성, 한화, KIA와 2연전씩 경기를 벌인다. 지난 주말 LG와 2연전을 모두 잡은 kt는 이번 주에도 상대 팀들을 향한 고춧가루를 준비 중이다.

/김영준·이원근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