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총경·이재홍)는 지난 5일 고려대학병원 현관 로비에 설치돼 있는 홍보형 대형 전광판에 안매켜소 운동 홍보영상을 방영하기로 했다.
고대병원의 협조를 얻어 방영되는 홍보영상은 안전띠를 안 매면 사망사고 위험이 12배 높고, 주간 전조등을 켜면 교통사고율이 19% 감소하고 방향지시등을 켜면 보복운전율을 48% 예방한다는 내용으로 제작돼 있다.
고대병원은 하루 평균 내원객이 1만명에 이르러 안매켜소 운동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홍 서장은 "앞으로 안매켜소 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대형마트, 종교시설 등과 협업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