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안양지청(지청장·서호원)은 지난 8일 한국마사회 과천본사에서 한국마사회(회장·현명관)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일학습병행제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정부의 3.0 협업 사례 가운데 하나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경영회계사무 분야의 마케팅 직무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음달부터 일학습병행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호원 지청장은 "우리지역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마사회의 일학습병행제 참여는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국정개혁과제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모범적 사례로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