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상록경찰서(서장·이재술)와 안산단원경찰서(서장·이재홍)는 지난 10일 열린 '2016 제3회 월드 피스(World Peace) 자전거 대축전'에서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경인일보와 안산시, 안산시의회, 안산시체육회 등 관계자들과 자전거 대축전에 참가한 2천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안전한 도시! 살맛 나는 안산!'이란 구호를 제창하며 교통사고로부터의 안전한 안산을 강조했다.
특히 자전거 안전수칙인 ▲자전거를 탈 때는 반드시 안전모 착용 ▲횡단보도를 건널때는 내려서 걷기 ▲야간에는 반드시 라이트 켜기 등이 적힌 대형 현수막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자전거 타기를 홍보했다.
또한 다문화 가정 어린이 참가자들에게는 안전모를 선물하고 이를 착용시켜 주는 행사도 실시, 어린이들의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모 착용'이 필수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재술 안산상록경찰서장과 이재홍 안산단원경찰서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만큼 안전사고도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 자전거를 탈 때는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하고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도 차에 해당 된다는 사실을 명심, 교통법규를 준수해 운행하는 등 올바른 안전 습관을 갖고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