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화서1동 경로당협의체는 최근 관내 8개 경로당 회장단과 화서1동 단체장 및 주민센터 관계자들과 추석맞이 관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일 실시한 추석맞이 청소는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모든 주민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오전 추석맞이 청소에서 경로당협의체 회장단은 주민센터와 화서오거리 등 관내를 돌며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추석맞이 대청소에 적극 참여했다.
또 화서1동 주민센터는 이번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관내 자영업자들로부터 기부받은 70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을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371가구에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김미숙 화서1동장은 "어르신들이 앞장서서 대청소에 참여해주니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다"며 "여러분들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은 우리 화서1동은 물론 이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김범수기자 fait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