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은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팀이 0-8로 뒤지던 4회 말 NC 최금강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이로써 최정은 올해 100타점을 기록했고 득점은 104점을 마크했다.
최정의 100타점-100득점 기록은 KBO리그 통산 24번째이며 올 시즌엔 에릭 테임즈와 나성범(이상 NC), 김재환(두산 베이스)에 이어 네번째 기록이다. 그러나 3루수로는 KBO 최초로 세운 기록이라 의미가 더욱 깊었다.
그러나 SK는 최정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NC에 3-13으로 패하며 8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6위 SK는 65승 73패로 5위 KIA 타이거즈(65승1무68패)와 승차도 더욱 벌어졌다. SK 선발투수 라라가 일찍 무너진 것이 패인이었다. 라라는 1과 3분의 1이닝 동안 58개 공을 던졌고 7실점(6자책점)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또 수원 kt wiz는 같은 날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1-11로 완패했다. kt 선발투수 밴와트는 2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7실점하며 강판됐다. 타선도 8안타를 때려냈지만 1득점에 그치는 등 집중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kt는 48승 2무 82패로 7연패를 기록했다.
/김영준·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