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25일 '제24회 의왕 시민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회봉사부문은 백운호수 상가번영회 회장·청계동 체육회 감사·의왕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의왕시 명예감사관 등을 맡고 있는 이종득(남·53)씨, 효행부문은 92세 치매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셔온 황기자(여·61)씨, 문화예술부문은 (사)한국국악협회 의왕시지부장· 꿈누리국악예술단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전남순(여·50)씨를 각각 선정했다.
또 체육부문은 내손2동체육회 회장인 오태희(남·60)씨, 교육·환경·보건부문은 백운초등학교 교장인 유재수(남·62)씨, 지역발전부문은 의왕시 주민자치위원장인 이봉환(남·63)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부곡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의왕/김순기기자 island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