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지부장·김정옥)는 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 제4회 2016 함께 걷는 친구들, 장애·비장애 통합캠프'를 지난 24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비장애 친구들과 가족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제부도에서 갯벌낚시 등 각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소미순 광주시의원과 박해광 시의원, 변효성 광주시청 복지교육국장, 방세환 부모회 고문 등이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지부장은 "친구들이 갯벌에 옷이 더럽혀지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조개 캐기에 여념이 없는 것을 보며 감사한 마음을 가졌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