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포럼4
"유대인의 장점 배워야"29일 오후 수원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기 '미래사회 포럼' 강사로 나선 홍익희 세종대학교 교수가 '세계 경제를 움켜쥔 유대인 힘은 어디서 오는가'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하태황기자 hath@kyeon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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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인일보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의 화두는 '유대인'과 '창조력'이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홍익희 세종대 교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32년간 근무한 무역 베테랑이다. 그는 긴 시간,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급변하는 세계 경제를 몸소 체험했고, 그렇게 축적된 노하우를 이번 강의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

홍 교수는 세계 경제의 주력 엔진을 '상상력'과 '창조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개발시대의 성장동력이 추진력과 혁신이었다면, 지금은 창의성으로 변하고 있고 가치의 원천 역시 지식과 정보에서 상상력과 창의성으로 바뀌고 있다"며 "유대인들은 어린시절부터 폭넓은 독서와 거침없는 토론문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미국 및 세계 경제를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홍 교수는 유대인의 단결력을 설명하며 "지난했던 고난의 역사를 거치며 유대인들은 단결력이 강해졌고 공동체 의식이 민족 전반에 흐르게 됐다"며 "위기를 겪고 있는 지금의 현실에서 우리도 이들의 장점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