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수원 kt wiz 이대형(사진왼쪽)이 KBO리그 통산 최다 내야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이대형은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1-6으로 뒤진 3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IA 선발 투수 양형종을 상대로 타석에 나선 이대형은 투수 앞 땅볼을 친 뒤 1루 베이스로 전력 질주했다. 양현종이 달려 나와 1루로 던졌지만 송구가 높았다.
이로써 이대형은 통산 369번째 내야 안타를 쳐냈다. 이는 전준호 NC 다이노스 코치가 세운 368개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올해 60개의 내야 안타를 작성한 이대형은 2008년 자신이 세웠던 개인 최다 내야 안타 기록(48개)도 넘어섰다.
이날 kt는 이대형의 대기록 달성에도 불구하고 KIA에 6-9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