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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민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효행·선행 부문 어수인, 사회봉사 부문 이명근, 지역발전 부문 김애란, 문화·예술·체육 부문 강희진, 학술·교육 부문 이윤선. /군포시 제공

군포시가 시상하는 최고의 상인 '군포시민대상'의 스물두 번째 수상자 5명이 선정됐다.

군포시민대상은 효행·선행, 사회봉사, 지역발전, 문화·예술·체육, 학술·교육 분야에서 각각 선발되며 올해 효행·선행 부문의 수상자는 어수인(67) 군포시새마을회 회장으로 홀몸 어르신 및 소외계층 돕기 사업, 사회질서 캠페인 등을 통해 건전한 시민 의식 함양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은 이명근(66) 군포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이 농촌일손 지원과 환경정비 사업,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은 물론 초·중학교 장학금 지원, 안심 등굣길 사업 등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해 꾸준히 봉사로 선정됐다.

지역발전 부문에는 김애란(56) ㈜씨엠에스 대표이사가 3년 연속 무역의 날 수출탑 수상,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으로 지역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에도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체육 부문 수상자는 강희진(59) 사단법인 한국예총 군포시지회장이 철쭉축제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학술·교육 부문에는 이윤선(55) 태을초등학교 교장이 학교환경 개선사업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배양을 통한 선진교육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오는 8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리는 제28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군포/윤덕흥기자 ydh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