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기전 성실납세

수원시가 5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지역 내 시민 12명과 법인 7곳을 '2016 수원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 성실납세 기업으로 선정된 (주)우진기전은 지난 1984년 법인 설립 이후 전력시스템류 부문과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을 이끌었고,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7억2천여만원의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면서 지방재정에 기여했다.

또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부경숙(42·여)씨는 지난 2013년부터 3년동안 27건의 지방세 1억8천300여만원을 연체없이 납부해 인증패를 받았다.

한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은 1년 동안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의 50% 감면 혜택을 받고, 법인의 경우 2년 동안 세무조사 면제, 1회에 한해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 혜택 등을 받는다.

/김범수기자 fait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