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분관인 한국이민사박물관(관장·신은미)이 지난 4~7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년 세계한인회장 대회'에 참석해 박물관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박물관은 전 세계 지역별 한인회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박물관을 홍보하고 박물관의 해외 이주사(史) 자료 수집을 위한 사료와 유물 기증 절차 등을 안내했다.
특히 이민 1세대인 고령의 회원들은 자료 기증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뉴욕한인회(회장·김민선)는 추진 중인 이민기념관 건립 사업에 한국이민사박물관의 도움을 요청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