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스플릿 하위리그(그룹B) 첫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성남 FC가 득점 없이 비기며 승점 1씩 나눠가졌다.
인천은 1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8' 34라운드 성남과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기형 감독대행 부임 이후 6경기 무패(3승3무) 행진을 이어간 11위 인천은 승점 36(8승12무14패)으로 전날 승점 1 추가에 그친 10위 수원 삼성(승점 38·7승17무10패)과 승점 차를 유지했다.
반면,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의 부진을 이어간 성남은 (승점 42·11승9무14패)로 8위를 유지했다.
인천은 기존 4-1-4-1 포메이션으로 성남에 맞섰다. 반면 성남은 구상범 감독대행 부임 이후 처음으로 주장 김두현이 합류해 중원을 지켰다.
비가 내리는 그라운드에서 양 팀은 수비에 무게를 두면서 기습적인 속공으로 상대 문전을 위협했다.
전반 황의조와 김현 등 성남의 공격진이 수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인천은 조병국과 유니치가 지키는 수비진이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인천은 송시우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상대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인천과 성남은 유효슛 4개와 3개에 그치면서 상대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인천은 16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8' 34라운드 성남과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기형 감독대행 부임 이후 6경기 무패(3승3무) 행진을 이어간 11위 인천은 승점 36(8승12무14패)으로 전날 승점 1 추가에 그친 10위 수원 삼성(승점 38·7승17무10패)과 승점 차를 유지했다.
반면,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의 부진을 이어간 성남은 (승점 42·11승9무14패)로 8위를 유지했다.
인천은 기존 4-1-4-1 포메이션으로 성남에 맞섰다. 반면 성남은 구상범 감독대행 부임 이후 처음으로 주장 김두현이 합류해 중원을 지켰다.
비가 내리는 그라운드에서 양 팀은 수비에 무게를 두면서 기습적인 속공으로 상대 문전을 위협했다.
전반 황의조와 김현 등 성남의 공격진이 수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인천은 조병국과 유니치가 지키는 수비진이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인천은 송시우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상대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인천과 성남은 유효슛 4개와 3개에 그치면서 상대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