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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가 지난 14일 관내 한 대형 공사장에서 화재예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안양소방서 제공

안양소방서(서장·권용성)는 관내 공사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달 10일 김포 주상복합건물 신축공사장 화재 등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형공사현장 화재에 대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안양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관내 36개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안전관리 컨설팅, 임시소방시설 활용 공사장 현지 적응훈련, 용접 작업 신고제 운영 홍보 등을 실시한다.

권용성 서장은 "안전수칙 위반 대상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시행하고 화재위험 요인을 원천 제거하여 공사장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