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노선덕)은 지난 16일 관내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 1천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안산학생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서부·중부지구)'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마을축제와 연계해 서부·중부·남부·북부 4개 권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중심이 돼 기획했다.
이날 서부지구는 안산다문화마을특구 내 만남의 광장에서 '多같은 우리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시끌북적' 다문화축제와 연계해 서부지구 초·중·고 18개교 19개팀 공연 및 11개교 86개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중부지구는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 야외무대에서 '마을주민 모두 모여요'라는 주제로 초·중·고 15개교 16개팀의 공연을 선보이고 11개교 36개 작품이 전시됐다.
남부와 북부지구는 오는 29일 각각 한국선진학교(국립특수학교) 및 안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공감과 창의의 한마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산/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