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17일 경기도청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2016 경기도 수출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3년간 도내 중소기업 1만여 곳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해 75억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둔 데 따른 것이다.
도는 도 지원 사업 수탁기관 및 단체 11곳을 대상으로 ▲추진전략 및 성과목표 ▲도정 방향 협력도 ▲사업계획 ▲사업관리 체계 ▲사업성과 ▲사업홍보 등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중기센터와 경기도수출기업협회를 수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중기센터는 경기도 해외통상사무소(GBC) 운영, 해외 G-FAIR,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펼친 것이 좋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윤종일 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