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지난 14일 김진욱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을 2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kt는 당초 김 감독의 기자회견을 18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17일 돌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2016시즌 홈 경기 일정을 마친 수원 케이티위즈파크가 2천여 석을 늘리는 리모델링에 들어감에 따라 마땅한 장소를 물색하지 못한 kt 구단은 기자회견 장소를 서울로 잡았다.
하지만 이 같은 소식이 팬들에게 전해지자 수원 팬들은 수원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돼야 한다는 뜻을 구단에 전달했고, 팬들의 의견을 청취한 구단은 다시 인터뷰 장소를 수원 케이티파크로 옮겼다.
이와 관련 kt 관계자는 "연고지가 수원인 만큼 감독 기자회견도 수원에서 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팬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1대 감독이신 조범현 감독님의 인터뷰도 수원에서 진행됐던 만큼 기자회견 장소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갔고 다시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여는 것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