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광주시협의회(회장·박종선)는 최근 통일희망농장(퇴촌면 정지리 370, 면적 661㎡)에서 자문위원 15명, 북한이탈주민 10명, 경찰서 보안계 경장 및 보안협력위원, 대행기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희망농장'의 농작물 수확행사를 가졌다.
민주평통 경기광주시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함병식)에서 주관해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보안협력위원이 함께 키운 햇고구마(30박스)를 수확하는 자리로, 고구마는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됐다.
한편 '통일희망농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내 안정적 정착지원과 남북한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 및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정부시책으로 추진됐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