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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아름다운가게 서울랜드점은 4주년을 맞아 과천지역에 위치한 '과천시노인복지관'과,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과 함께 아름다운하루 나눔 바자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지역 시민들이 참여하는 지역행사로, 당일 수익금 전액은 지역 사회 저소득가정 긴급생계비로 지원된다.

아름다운가게 서울랜드점 4주년 '과천지역 3개복지관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를 축하하기 위해, 신창현 국회의원,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 해당 복지관장 등 지역인사들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과천지역 3개의 복지관 임직원들은 약 3천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이날 아름다운가게 서울랜드점에서는 서울랜드 정문 앞 야외부스도 함께 운영했으며, 기증품 판매 외에도 업사이클링 상품, 공익상품 등 다양한 물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OX퀴즈 이벤트를 통해 서울랜드를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56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아름다운가게 서울랜드점은 (주)서울랜드(사장·최형기)의 공간기증으로 2012년 문을 연 뒤 4년 동안 정기·수시배분을 통해 과천 및 경기 지역 소외이웃들에게 1억100만원 이상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기증 및 자원봉사 문의는 아름다운가게 서울랜드점(02-502-5588)으로 하면 된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