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김인환)은 지난 24일 청년공동체 리드미(대표·신정현), 고양지역 청년사회적경제 기업 대표 등과 함께 '2016년 고양시 사회적경제 청년 멘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서 진흥원은 청년문제 전문가 및 청년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을 멘토로 위촉, 고양시 청년들이 사회적경제 분야에 진출할 때 체계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멘토단 결성을 추진했다.
행사에서 진흥원은 총 27명의 멘토단을 대표해 청년멘토 1명과 사회적경제 기업인멘토 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리드미가 준비한 '고양시 청년 실태조사' 발표도 들었다.
멘토단은 앞으로 다양한 고양시 청년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들으면서 특히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연계할 예정이다.
김인환 원장은 "멘토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청년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많이 전달할 것으로 생각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도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양/김재영·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