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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식생활 체험전이 안양에서 열렸다.

안양시는 26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식생활 체험전 '안양어린이 건강왕국'을 열었다.

체험전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1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호황을 이뤘다.

체험전은 관람객들의 연령대를 고려, 호기심을 유발하는 인형극과 체험이 위주를 이뤘다.

꼭꼭씹어 골고루 먹을 것과 당류줄이기를 이벤트로 한 인형극이 열리고, 과일도시락과 건강왕관만들기 체험코너가 운영됐으며, 부모와 자녀가 같이'식품안전활동북'을 만들어보기는 기회도 가졌다.

이밖에 어린이들이 건강을 생각하며 그린 그림과 식품안전 패널이 전시 시간도 마련됐다.

김기봉 식품안전과장은 "건강은 올바른 식습관에서 시작된다"며 "식품안정화를 위해 식품관련 기관들과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안전체험관 안양센터(www.ay-safefood.or.kr)는 다채롭고도 유익한 식품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운영 중이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