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테니스동호회(회장·유연식)가 '제17회 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 테니스대회'에서 받은 준우승 상금 전액을 31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도 공무원 30여명으로 구성된 테니스동호회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테니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받았다. 동호회는 이날 전액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동호회 관계자는 "동호회 회원 모두 한마음으로 상금을 소외된 이웃에 기부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