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원FC와 클래식 잔류를 놓고 일전을 벌인다.
인천은 오는 5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수원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의 최종전인 38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현재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플레이오프를 벌여야 하는 11위 자리의 인천(승점 42)은 시즌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강등권(11~12위)에서 탈출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9위와 10위인 성남과 포항(이상 승점 43)이 역시 같은 시간에 맞대결을 벌인다. 만약, 인천이 승리해 승점 45가 된다면 성남과 포항 중 지는 팀을 11위로 밀어낼 수 있다. 두 팀이 비긴다면 인천은 9위로 올라선다.
반대로 인천이 수원FC에 3점 차 이상으로 패하면 인천이 곧바로 강등되는 12위로 내려 앉고 수원 FC가 11위로 올라선다.
이번 경기에서 인천에 가장 큰 불안요소는 주득점원인 케빈과 진성욱이 나란히 누적 경고 3회로 결장한다는 점이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볼 수 있는 두 선수의 이탈에 이기형 인천 감독대행의 묘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감독대행 체제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 한 벨코스키(올시즌 4득점 2도움)를 비롯해 R리그에서 꾸준히 테스트했던 제로톱도 임시방편이 될 수 있다.
한편, 이날 인천의 승리를 위해 인천시청과 인천시체육회 소속 선수들도 대거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오영란(핸드볼), 신종훈(복싱), 안용권(역도), 강다슬(육상), 천희정(빙상) 등이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인천의 클래식 잔류를 기원하는 시축 행사를 가지며, 지역 체육인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친다.
인천은 오는 5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수원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의 최종전인 38라운드 경기를 벌인다.
현재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와 승강플레이오프를 벌여야 하는 11위 자리의 인천(승점 42)은 시즌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강등권(11~12위)에서 탈출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9위와 10위인 성남과 포항(이상 승점 43)이 역시 같은 시간에 맞대결을 벌인다. 만약, 인천이 승리해 승점 45가 된다면 성남과 포항 중 지는 팀을 11위로 밀어낼 수 있다. 두 팀이 비긴다면 인천은 9위로 올라선다.
반대로 인천이 수원FC에 3점 차 이상으로 패하면 인천이 곧바로 강등되는 12위로 내려 앉고 수원 FC가 11위로 올라선다.
이번 경기에서 인천에 가장 큰 불안요소는 주득점원인 케빈과 진성욱이 나란히 누적 경고 3회로 결장한다는 점이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볼 수 있는 두 선수의 이탈에 이기형 인천 감독대행의 묘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 감독대행 체제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 한 벨코스키(올시즌 4득점 2도움)를 비롯해 R리그에서 꾸준히 테스트했던 제로톱도 임시방편이 될 수 있다.
한편, 이날 인천의 승리를 위해 인천시청과 인천시체육회 소속 선수들도 대거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오영란(핸드볼), 신종훈(복싱), 안용권(역도), 강다슬(육상), 천희정(빙상) 등이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인천의 클래식 잔류를 기원하는 시축 행사를 가지며, 지역 체육인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