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타워 대강당서 9일 '송도바이오프론트 심포지엄'

오는 9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G타워 3층 대강당에서 '2016 송도바이오프론트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인천경제청 김연주 신성장산업유치과장은 '새로운 기회, 앞서가는 송도'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박창식 기획팀장은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시장 진출사례', 한국 머크 김용석 본부장은 '송도 M.LAB 협업센터'에 대해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길의료재단 이언 인공지능기반 정밀의료추진단장은 '인공지능 암병원(IBM Watson for Oncology)'에 대해 발제한다. 가천대길병원 김우경 대외부원장은 '세계 최고 노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가천브래인밸리'에 대해 설명한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이민섭 대표의 '개인 유전체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한 정밀 맞춤 의학의 혁명',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한태준 부총장의 '블루이코노미의 재검토 : 해조류(seaweed)는 잡초(weed)인가?'에 대한 발표도 이날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hjkimifez@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32-453-7362.

■송도 4교 명칭변경 부결 '바이오○○교'로 선정키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4교의 명칭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송도 4교는 애초 '송도바이오교'로 변경할 계획이었지만, 국가지명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됐다.

국가지명위원회는 '명확한 시설명 등 지명의 정체성이 필요하다', '바이오는 접두사로서 명사를 사용해 명명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인천경제청은 국가지명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바이오를 접두사로 사용하는 '바이오○○교'와 같은 교량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송도 4교를 따라 송도국제도시로 진입하면 바이오기업과 바이오 관련 기관이 밀집한 '바이오산업 집적지'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오라카이 호텔, 서스티몽크 개장2돌 치어스프로모션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1층에 위치한 '서스티 몽크'는 개장 2년을 맞이해 12월 10일까지 '치어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시간 서스티몽크는 여러 음식을 한 접시에 담아주는 매장 대표 메뉴 '몽크 플레이트'와 독일식 족발인 슈바인 학센을 6종 샘플러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200㎖ 안팎의 소량의 맥주가 담겨 있는 샘플러는 독일의 대표 맥주 브랜드인 바이엔슈테판의 헤페바이스, 둔켈, 크리스탈, 오리지날 라거, 필스너, 비투스로 구성돼 있다.

몽크플레이트엔 폭립과 돼지고기, 닭 날개, 감자요리와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가 한 접시에 담겨 있다. 슈바인학센은 맥주로 장시간 숙성해 오븐에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특유의 식감을 자랑한다.

몽크플레이트와 6종 샘플러의 가격은 행사 기간 5만5천원, 슈바인학센과 6종 샘플러는 5만원이다. 해당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 중 50명에게는 오라카이 호텔의 피트니스 클럽 1일 입장권과 개인 강습 1회 이용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사전 예약 고객 중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2인 식사권을 증정한다.

/정운·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