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윤일경)은 지난 8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16 이천 학생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나의 마음으로'를 주제로 이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800여명이 펼치는 공연마당과 전시마당으로 구성됐다.
대서초교의 관악합주로 서막을 연 공연마당은 도암초등 8개교의 연주로 이어졌고, 증포초 합창단 등 관내 초·중 6개교와 경기꿈의학교 '초롱초롱 동요학교' 등이 합창을 선보였다.
특히 출연자 600여명이 함께 만들어내는 연합합창과 '알콩달콩 우리 우정' 플래시몹은 노래로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이천세계도자센터 제4전시장에는 관내 미술교과연구회 교사들과 학생들이 제작한 테라코타, 붓펜으로 그린 풍경화,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윤일경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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