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경인일보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개그맨 엄용수가 '웃으면 행복한 세상이 온다(부제: 웃음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유명 개그맨 엄용수의 등장은 시작부터 원우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재치있는 언변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그는 '유머는 삶의 윤활유'임을 강조하며 웃음이야말로 생존경쟁에서 비롯되는 온갖 비인간적인 요소를 제거해주는 필수요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엄씨는 유머의 조건으로 '마음의 여유', '건강', '지성' 등 3가지를 꼽았다. 또 유머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때와 장소를 고려하고 상대방의 반응을 미리 살피는 배려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유머에는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애정, 부드러운 사고,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겠다는 서비스 정신이 반드시 내포돼 있어야 한다"며 "모든 일에 호기심을 품고 각도를 달리해 사물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면 누구나 유머러스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준우기자 junwo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