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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적십자사 여주시지구협의회 주최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이 지난 11일 더컨벤션웨딩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여주시 제공

대한적십자사 여주시지구협의회(회장·이효순)는 지난 11일 더컨벤션웨딩에서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을 거행했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경제적인 사정이나 개인적인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족 3쌍의 결혼식으로 적십자 회원 및 가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원경희 여주시장이 참석해 덕담을 전했다.

올해로 11회째 진행되는 대한적십자사 합동결혼식은 더컨벤션웨딩에서 예식장과 드레스를, 적십자사 여주시지구협의회에서 피로연과 신혼여행비 일체를, 유리미용실과 임영실미용실에서 미용과 화장을 후원했다.

결혼식을 마친 세 가족은 강원도 삼척시로 행복한 신혼여행을 다녀오게 된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