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에 남녀 주민들로 구성된 혼성 의용소방대가 처음으로 조직됐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지난 15일 청라 119안전센터에서 청라국제도시 주민 20명으로 구성된 혼성의용소방대가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혼성의용소방대는 박종필 대장 등 남성 8명과 여성 12명 등 모두 20명의 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내 화재사고 발생 시와 각종 구급 활동에 보조 역할로 참여해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준태 서부소방서장은 "청라국제도시의 첫 의용소방대 발대를 축하한다"며 "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