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18일 모가면 어농보건진료소를 이전·신축해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준공식을 열었다.
기존 진료소는 1987년에 지어져 보건사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총 사업비 3억5천700만원을 투입해 새롭게 신축하게 됐다. 지상 1층 163㎡ 규모로 진료실과 보건사업실 등을 갖춰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조병돈 시장은 "넓고 쾌적한 규모로 보다 많은 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로 이전 신축 돼 기쁘다"며 "보건소가 건강정보를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천 /박승용·서인범기자 p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