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총장·태범석) 디자인학과와 전기전자제어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제플'팀이 중소기업청 주최로 지난 10·11일 이틀간 열린 '3D 프린팅 해커톤 대회' 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플'팀은 '테라리움(IoT기반 날씨반응형 화분)'을 주제로 한 작품을 출품하였는데 최근 각광받는 사물인터넷(IoT)을 잘 활용해 대상을 수여하게 됐다.
본 대회는 캐릭터 중심 문화컨텐츠와 3d 프린팅 기술의 융복합 가치실현을 주제로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크리에이티브 펙토리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해 전국 31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국립한경대학교는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을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창업 강좌를 지속적으로 열어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창업준비생들에게 시제품 제작 및 창업 지원도 해오고 있다.
아울러 올해 14개의 창업동아리를 지정, 운영하여 선정된 학생들의 특허 출원까지 지원하는 등 창업의 실무에 대해 폭넓은 지원과 컨설팅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이명종기자 l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