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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이사·최종식)가 지난 21일 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와 손잡고 티볼리 에어를 공급하며, 원활한 업무진행을 위해 양사간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서울 강남구 쌍용차 W라운지(W-Lounge)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쌍용차 국내영업담당 이광섭 상무와 그린카 이용호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티볼리 에어 카셰어링 서비스 론칭과 향후 이용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그린카에 티볼리 128대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엔 티볼리 에어 100대를 공급하는 등 카셰어링 시장에서 티볼리 브랜드의 인기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그린카와 지속적인 협력관계 속에 향후 신모델 출시에 따라 운영차종이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김종호·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