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11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10∼18일 열린 수원지역 야구 꿈나무 오찬 간담회는 kt wiz 선수단이 수원지역 아마추어 야구 선수들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 초청해 이들과 함께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kt 선수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등 프로 진출의 꿈을 키웠다. 수원북중(10일), 신곡초(11일), 매향중(14일), 장안고(15일), 유신고(18일) 학생들이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방문했다.
18일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고, 25일엔 연고지역 9개 고교 감독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아마 야구 활성화 및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 동시에 야구 배트와 야구공 등 5천만원 상당의 용품을 지원했다. 27일 열린 팬 페스티벌도 성공적이었다.
다음 달에도 kt는 수원 시민들과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만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화성 행궁 쓰레기 줍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오픈 마켓 개시, 경기도교육청·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소년·소녀 가장 장학금 전달식, 수원시 리틀야구 용품 전달식, 수원시와 함께하는 사랑의 산타 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