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즌을 맞은 프로야구 선수들의 결혼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SK 와이번스의 오른손 거포 최승준(28)과 잠수함 투수 박종훈(25)도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SK 와이번스는 1일 "최승준이 오는 3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의 라마다 서울호텔 신의정원 2층에서 김나영(29)씨와 결혼식을 가지며, 박종훈은 4일 오후 2시30분 인천 문학경기장 내 그랜드오스티엄 3층 그레이스홀에서 박나영(25)씨와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최승준, 김나영 커플은 지난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9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미국 라스베거스와 하와이로 9박10일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구월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SK 와이번스는 1일 "최승준이 오는 3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의 라마다 서울호텔 신의정원 2층에서 김나영(29)씨와 결혼식을 가지며, 박종훈은 4일 오후 2시30분 인천 문학경기장 내 그랜드오스티엄 3층 그레이스홀에서 박나영(25)씨와 화촉을 밝힌다"고 전했다.
최승준, 김나영 커플은 지난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9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미국 라스베거스와 하와이로 9박10일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구월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최승준은 "내가 많이 힘들었던 시기에도 늘 옆에서 격려해주고 응원해준 신부 덕분에 지금까지 즐겁게 야구를 해올 수 있었다"면서 "결혼 후에는 서로에게 행복한 일만 가득할 수 있도록 집에서나 야구장에서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은 박종훈, 박나영 커플은 하와이로 5박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마련한 신혼집에 살 예정이다.
박종훈은 "연애 시절부터 내게 모든 것을 맞춰주고 나를 배려해준 신부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 뿐이다. 좋은 남편, 자상한 아빠가 될 수 있도록 평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은 박종훈, 박나영 커플은 하와이로 5박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마련한 신혼집에 살 예정이다.
박종훈은 "연애 시절부터 내게 모든 것을 맞춰주고 나를 배려해준 신부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 뿐이다. 좋은 남편, 자상한 아빠가 될 수 있도록 평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