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포럼3
8일 오후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기 '미래사회 포럼' 강사로 나선 최계운 인천대학교 교수가 '스마트 워터시티를 통한 물복지 달성'이란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6120801000595700027712
"예측이 어려운 미래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차세대 지능형 물관리 체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8일 미래사회포럼 강사로 나선 최계운 인천대 교수(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는 "기후 문제는 이제 미래의 숙제가 아닌 전 세계가 직면한 이슈"라며 "지속 가능한 개선을 위해서는 ICT를 결합한 '스마트 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교수가 설명하는 '스마트 물 관리'란 물 공급 과정에 과학적 분석기법을 도입, 수자원 이용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특히 ICT를 통해 수량 및 수질에 대한 지능형 감시·제어가 가능할 경우 새로운 물 산업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스마트 관리를 통해 그가 궁극적으로 제시한 건 누구나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음껏 쓸 수 있는 물 복지, 그것을 실현한 스마트 워터 시티(SWC)의 구현이다. 최 교수는 SWC 시범 적용을 통해 수돗물 신뢰도를 크게 높인 파주시의 사례를 들며, 물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준우기자 junwoo@kyeongin.com